일상/도쿄생활

[도쿄] 도쿄 팔라스 방문 후기(오모테산도 팔라스, PALACE)

말라가시프랑랑 2022. 9. 3. 15: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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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에 오면 팔라스와 슈프림 매장을 꼭 가보고 싶었는데, 

그 중 하나인 팔라스를 드디어 다녀 왔습니다.

 

5 Chome-9-20 Jingumae, Shibuya City, Tokyo 150-0001 일본

 

주소상의 위치는 시부야이지만

하라주쿠와 오모테산도 사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

매장을 찾아 가실 분들은

하라주쿠나 오모테산도역에 내려서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.

 

이번 가을 2주차 드롭으로 출시된

전 세계 각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스웻 셔츠를 목표로

태풍이 끝나자 마자 달려갔습니다.

근데 날씨가 너무 습해서 걸어다니는 것 자체가

진짜 너무 너무 힘들었습니다.


땀을 줄줄줄 흘리며 걸어가니 팔라스 매장이 보이네요..


총 3층의 건물에서 1층은 다른 매장이고

옆에 있는 계단을 통해 2층의 팔라스 매장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.

 

저 그래픽이 정말 팔라스 같았습니다.

 

그런데 생각보다

인기가 이렇게 없었나 싶을 정도로매장은 매우 한산했습니다..

손님이 저 혼자...(나갈때 쯤에는 몇 명 더 오기는 했습니다.)

 

가기 전에는 좀 걱정했는데

슈프림이랑은 다르게

직원들이 정말 친절했습니다.

 

다른 브랜드는 뭐 좋아하냐,

한 번 입어봐라 지금 가져다 주겠다 등등

덕분에 즐겁게 쇼핑할 수 있었습니다.

 

맨투맨 1개, 모자 1개 해서

총 31000엔 정도 쓴 것 같습니다.

 

확실히 매장에 직접 방문하니까 사이즈나

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은 좋은데

일본 팔라스는 너무너무 비쌉니다...

 

이번에 구매한 모자의 달러 발매가는

58달러 (원화 약 7만 9천원)이지만

엔화로는 약 9X00엔(원화 약 8만 7천원)으로

엔저까지 고려하면 너무하다 싶을 정도더라구요..

 

때문에 실물을 안봐도 상관없다면

일본 매장이나 일본 공홈에서 사는 것 보다

관세가 안나오는 선에서

배대지를 이용한 미국 팔라스나

영국 팔라스에서 주문하는 것이 훨신 나은 것 같습니다.

 

팔라스 방문 후기 끝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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